티스토리 홈 화면을 포트폴리오처럼 구성하는 팁
블로그는 단순한 일기장이나 정보 공유 공간을 넘어,
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드러내는 포트폴리오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.
특히 프리랜서, 디자이너, 작가, 개발자 등 1인 브랜딩이 중요한 시대에는
티스토리 블로그를 잘 꾸며두는 것만으로도 자기 PR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죠.
이번 글에서는 티스토리 홈 화면을 감각적인 포트폴리오로 바꾸는 구성 팁을 알려드릴게요.
🎯 1. 블로그 목적을 분명히 하자
먼저 내 블로그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.
예시)
- “나는 이런 디자인 작업을 해왔고, 앞으로 이런 걸 하고 싶어요.”
- “나는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고, 이런 기업과 협업했어요.”
- “내 프로젝트/창작물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.”
❗ 목적이 뚜렷할수록 구성도 깔끔해지고, 방문자의 이해도 높아집니다.
🏠 2. 홈 화면 레이아웃을 ‘갤러리형’ 또는 ‘카드형’으로
포트폴리오처럼 보이려면 글보다 이미지가 눈에 띄는 구조가 좋습니다.
추천 스킨:
- #1. Seed – 그리드형 카드 배치가 예쁨
- #2. 반응형 미니멀 스킨 – 모바일 최적화 & 직관적
- #3. 오디너리 블랙/화이트 – 간결한 갤러리 느낌
설정 위치:
티스토리 관리자 → 꾸미기 → 스킨 변경 또는 스킨 편집
특히 썸네일을 정사각형 or 비율 통일해서 올리면
디자인 퀄리티가 훨씬 올라가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.
🖼 3. 대표 글을 메인에 고정하자
방문자가 가장 먼저 봤으면 하는 글이 있다면,
그 글을 홈 화면 상단 또는 사이드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.
방법 1:
HTML 배너 위젯에 링크 넣기 (공지 스타일)
방법 2:
화면 설정에서 “특정 글을 홈으로” 설정
대표 글 예시:
- 자기소개 및 전문 분야
- 주요 포트폴리오 모음
- 문의 또는 협업 안내
✍ 4. 글 제목과 썸네일을 통일감 있게
포트폴리오는 통일감 있는 디자인이 중요합니다.
글 제목 예시:
- [작업기록] 브랜드 로고 디자인
- [에세이] 퇴사 후의 삶
- [UI디자인] 모바일 앱 리디자인
썸네일은 가능한 한 같은 스타일, 같은 배경, 같은 폰트로 만들면 좋습니다.
Canva, 미리캔버스 등에서 템플릿을 만들어두고 재사용하세요.
📂 5. 카테고리 구조를 포트폴리오에 맞게 재정비
단순한 ‘일상’, ‘기타’가 아니라
방문자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.
예시 카테고리:
- About Me (자기소개)
- Portfolio (작업 결과물)
- Writing (에세이, 칼럼 등)
- Contact (협업/문의)
👉 그리고 상단 메뉴바에 이 카테고리들을 직접 노출하면
방문자가 어떤 블로그인지 금방 파악할 수 있어요.
💬 6. 사이드바에 소셜 링크 + 이메일 추가
사람들이 나에게 연락할 수 있는 ‘출구’를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.
추천 구성:
- 프로필 이미지 (감성 있는 일러스트 or 작업 사진)
- 간단한 자기소개 (1~2줄)
- 이메일
- 인스타그램, 브런치, 유튜브 등 외부 링크
티스토리 사이드바 설정:
관리자 > 꾸미기 > 사이드바 설정 → HTML 배너 활용 가능
🎨 7. 블로그 컬러톤과 폰트도 통일감 있게
포트폴리오로 활용할 블로그는
색상과 폰트만 잘 맞춰도 훨씬 더 전문적으로 보입니다.
팁:
- 배경: 화이트 or 크림톤
- 강조색: 한 가지 컬러만 사용 (예: 민트, 브라운 등)
- 폰트: 한 가지 감성 폰트로 통일 (배민체, 아리따체, 카페24체 등)
🔑 마무리 팁: 이력서처럼 생각하자
티스토리를 포트폴리오로 쓰려면, 단순히 글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
방문자가 나를 어떻게 인식할지를 고려한 구성이 필요합니다.
즉, 내 블로그는 곧 나 자신을 소개하는 디지털 명함이라는 생각으로 꾸미면
훨씬 효과적인 퍼스널 브랜딩이 가능해집니다.
티스토리 블로그도 충분히 매력적인 포트폴리오 공간이 될 수 있어요.
오늘 소개한 팁들을 활용해 여러분만의 감성적인 첫 화면을 완성해보세요!